유지력UP! 메이크업 포에버 미스트앤 픽스 내돈내산 찐후기

 

 

 

결혼 후 바로 임신 - 출산 - 육아가 연속이었기에, 풀 메이크업을 할 일이 거의 없었다.

그러다 요즘 부쩍 결혼식장과 돌잔치 등 경조사에 갈 일이 많이 생기면서 잠시 놓았던 화장을 하게 된 ㅋㅋ

막상 화장을 하려고 보니 화장품도 없고... 화장을 해도 어색한 얼굴...😂

여러 가지 바르는 걸 선호하진 않아서 화장을 잘 안 하는 것도 있지만, 그래도 한 번 할 때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!

그러다 유명 메이크업 유튜브 채널을 보고 배우기 시작했다ㅋㅋㅋ

다시 20살로 돌아간 기분 😊

그렇게 추천하는 제품들 중 나에게 필요할 것 같은 것만 몇 가지 구매해 보았다.

 

 

그중 괜찮았던 픽서! <메이크업 포에버 미스트 앤 픽스> 제품이다.

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도 화장이 무너지지 않게 해준다고 해서 냉큼 샀던 ㅋㅋ

기초 제품과 선크림을 바르고 본격 메이크업 전에 한번 뿌려주고,

마무리 단계에서 한 번 더 뿌리면 효과가 좋다고 해서 나도 해보았다.

 

분사형이기 때문에 골고루 뿌려주는 게 중요한 듯싶다.

난 최대한 얇고 고르게 뿌리기 위해 노력한😂

간혹 물방울처럼 맺힌 느낌으로 나오면 괜히 화장이 뭉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, 아직 그런 적은 없었다.

 

 

 

물론 각자의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겠지만,

건성이 심한 내 피부에 수분 가득하게 기초를 발라주고 화장하면서 픽서까지 사용하니 예상보다 유지력이 좋았다.

완전히 안 지워지는 건 아니지만 땀 줄줄 흘리는 내 얼굴에 이 정도라니!

 

수정 화장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이라 외출 전 화장하고는 입술 빼고는 안 건든 상태인데,

약 4시간 후에도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.

화장하고 있었던 최대 시간이 이번 10월에 10시간 정도였는데,

이때도 조금 옅어진 느낌은 있지만 수정 안 하고 지낼만했던 😊

 

 

내가 첫 사용을 해본 건 지난 8월이었는데, 생각보다 괜찮은데? 싶었다😊

평소 화장이 잘 지워져서 고민인 나에게 딱인 픽서.

다른 제품들은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, 아마 난 이걸로 쭉 사용할 듯ㅎㅎ

나처럼 수정 메이크업이 귀찮거나 일상에서 메이크업이 잘 지워져서 고민이라면 픽서를 사용해 보는 걸 추천한다!